교육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학군지가 아닌 곳에 거주하고 있어서, 지역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한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정리해 보려 합니다.
지역격차를 줄이는 현실적인 공부법
1. 주요 과목 교과서 명확한 이해
(초1~고1) 국. 영. 수. 과. 사. → 주요 과목의 기본기를 갖추는 것이 대입에 훨씬 유리
현행을 제대로 한다는 것은 선행의 주요 개념도 어느 정도 되었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현행부터 제대로 다진 이후, 선행을 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학군지의 경우 내신등급을 올리는 것이 더 어려우므로, 수능 정시에 집중하는 편입니다. 따라서 선행을 무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2. 주요 과목 교과의 학습 정도는?
과목 : 국. 영. 수. 과. 사.
학년 : 초4~고1 (늦어도 중1~고1)
주요과목 교과의 학습은 문과여도 고1통합과학까지, 이과여도 고1통합사회까지는 꼼꼼하게 학습해야 합니다.
교재는 교과서뿐 아니라, 자습서, 참고서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문제 풀이가 아니라, 교과서에 나온 이론을 빠짐없이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목적이고, 한 ·두 과목을 특출 나게 잘하기보다 현행 교과서 수준의 내용을 온전하게 이해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를 위해서 참고서나 자습서 수준의 문제를 푸는 것이며, 제대로 이해했다면 거의 틀리는 문제가 없어야 합니다. 만일 많이 틀린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 이론을 반드시 다시 봐야 합니다.
학교 수업 외에 따로 학습을 해야 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교과서 한 권을 온전히 제대로 이해하는 것에 초점을 두어 안 배운 부분, 시험이 안 나온 부분도 꼭 학습해야 합니다.
혼자서 교과서의 내용을 이해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인 경우,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초등 과학,사회 교과서에는 한 학기당 5개의단원이 포함되는데, 방학동안 이 부분을 미리 준비하거나, 지난 학기의 보충이 필요한 경우 복습을 하는것도 추천합니다.
중, 고등학생의경우, 중등 EBS, 고등 EBSi사이트를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위 두 곳은, 교과서에 대한 인강이 모두 무료이므로, 혼자서 공부하다가 어려운 부분을 찾아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교과과정을 공백없이 끝내는 것이 우선 순위, 응용·심화·기출문제가 그 다음 순위가 되어야 합니다.
과목별 주요과목에 대한 이해가 균형있게 되는 것이 대입에 훨씬 유리합니다.
3. 이해력이 뛰어난 학생이라면?
다음 과정, 학년 선행을 추천합니다. 다음학년 교과서를 미리 공부하고, 고1과정이 끝나면 수능을 준비합니다.
예를 들어, 국어 고1 과정이 끝나면 EBS수능 특강, 수능완성, 모의고사 기출등을 공부합니다.
4. 고2부터의 학습 방법
고2부터는 과목별 차이를 두어 학습합니다.
국어와 영어의 경우, 학년별 큰 진도가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바로 수능 준비가 가능합니다.
반면, 진도가 분명히 나뉘어진 수학은 수능범위에 해당하는 모든 진도를 끝내야하므로, 고등 수학 교과서나 기본서로 수능범위에 해당하는 진도를 끝내야합니다. 기출문제 풀이는 그 이후에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